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타이어테크, 지역상생 업무협약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 이하‘협의회‘)와 K타이어 & 타이어테크 거제점·아주점·통영중앙점(대표 강경민)이 14일, 지역사회 상생과 자원봉사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협의회 회장단과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협약에 따라 타이어테크는 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및 관련 기관(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 차량 정비와 타이어 교체 등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제로페이 및 거제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창규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타이어테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기반 확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민 타이어테크 대표 역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7년 창립돼 48개 단체, 1만 5,00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거제시 자원봉사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순수 민간단체다.
오는 9월 20일 ’제4회 행복찾아 거제700리‘ 종합 봉사활동 , 10월 추석명절 사랑의 나눔캠페인 전개, 11월 자원봉사자 워크샵, 12월 거제시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와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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