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하반기 한국어교육 수업 개강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하반기 한국어교육 수업 개강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하반기 한국어교육 수업 개강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10일, 2025년 하반기 한국어교육 수업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운영한 1학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실시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기존 수강생은 물론 신규수강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과정은 기초‧초급‧토픽(TOPIK)대비반 등 9개반으로 편성되어 4개월간 진행되며,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지역 조선소 내에도 한국어 강사를 주 2회 파견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구사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이 기대된다.

하성영 센터장은 “조선업 등 지역 주요 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국어교육은 물론 상담, 통역,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 상담․통역서비스, 문화사업 등을 연중(금·토·공휴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055-635-1254~5)로 하면 된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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