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사랑해 바다야!' 릴레이 환경정화 지속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김청집)는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수변공원에서 릴레이 환경정화 캠페인 ‘사랑해, 바다야!’ 제2차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낚시객과 캠핑족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훼손되고 있는 수변공원의 미관과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청집 본부장을 비롯해 운동본부 임원, 면‧동 지부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자발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앞서 진행된 제1차 캠페인은 구조라 수변공원에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으며, 이날 지세포 수변공원에서의 활동도 많은 시민의 호응과 참여 속에 의미 있게 마무리됐다.
김청집 본부장은 “깨끗한 거제를 만드는 일은 결국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남은 일정에도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남은 일정은 아래와 같다.
· 3차 활동: 2025년 8월 23일(토) 오전 9시, 장승포 수변공원
· 4차 활동: 2025년 9월 20일(토) 오전 9시, 능포 수변공원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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