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대발클럽(회장 김주호)이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 100만 원 상당 컵라면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과 청소년운영위원회 관계자 등 청소년들을 위해 이뤄졌다.

앞서 2004년 창단한 대발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간식, 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작은예수의집, 베네스다의집, 실로암, 행복원 등 지역 복지시설에 정기 후원을 하고 집수리 봉사, 어르신 효도 지팡이 지원 등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주호 대발클럽 회장은 “미래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런 관심과 후원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자양분이 된다”며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