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복지관 ‘함께가치’ 주민주도 플로깅

거제시 아주동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며 주민 주도의 복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이 운영하는 주민모임 ‘함께가치’는 지난 3월 20일 아주동 일대에서 주민기획활동으로 마을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1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 대부분이 담배꽁초와 반려동물 배변봉투로 나타나, 일상 속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가 사는 마을을 우리가 직접 깨끗하게 만든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했기 때문에 가능한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활동 이후 진행된 주민회의에서는 단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주민 인식 개선과 캠페인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또한 주민들은 향후 플로깅 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재활용 수거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함께가치’는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주민조직화 사업으로, 주민이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참여하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단순 참여를 넘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가치’는 매월 주민회의와 주민기획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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