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 안데스청염, 복지시설에 청정 소금 1125kg 기탁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부산에 본사를 둔 다코(DACO) 안데스청염(대표 김문찬, 부산광역시테니스협회 부회장)이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 이하 협의회)를 통해 총 1125kg, 시가 약 1천만 원 상당의 귀한 안데스 청염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안데스 청염은 안데스산맥에서 태어난 간수가 없는 고산청정 소금이다.
이번 후원은 거제시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인 베데스다의집,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총 6곳에 골고루 배분되어,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다코 안데스청염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5년 째 통영시 관내 소규모복지시설과 거제작은예수의집 된장 담그기 지원 등을 통해 명절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선 진정성 있는 후원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창규 협의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다코 안데스청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후원이야말로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정과 희망을 전하는 실천적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문찬 다코 대표는 “안데스청염은 자연이 준 귀한 선물이다. 이 선물이 우리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지역사회에 희망과 정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으로 기록될 것이며, 협의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소규모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대감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편, 1997년 창립된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50여개 자원봉사단체와 1만 5,00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하며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및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27년간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거제 자원봉사의 중심축으로서 굳건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협의회는 오는 9월 20일(토요일) 장목면 일대에서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와 공동으로 제4회 ‘행복찾아 거제700리’ 종합 봉사활동을 개최하며, 11월에는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통해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2월에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및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로 따뜻한 연말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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