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작은예수의집 담장, 사랑을 품은 ‘동물 친구들’ 벽화 산책로로 화려한 변신

‘다함께 차차차 봉사단’ 바탕 작업에 이어 ‘아담쟁이’ 채색 작업으로 완성
서부자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현장 방문해 봉사자 격려 및 나눔 실천
거제작은예수의집 입구 담장이 지역 봉사단체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자 따뜻한 희망의 산책로로 재탄생했다.
거제작은예수의집은 그간 노후했던 기존 담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된 ‘벽화 조성 프로젝트’가 시민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민간 봉사단체들의 체계적인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지난 3월 21일, ‘다함께차차차봉사단(단장 박부춘)’ 회원들이 벽면 정리와 정성스러운 바탕 작업을 진행해 벽화가 그려질 소중한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이어 4월 5일에는 한화오션의 벽화 전문 봉사단체인 ‘아담쟁이(회장 김경수)’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아담쟁이 회원들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의 밑그림부터 세밀한 채색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으며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부자 회장을 비롯해 김창규 고문, 박부춘 부회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서부자 회장은 직접 붓을 들고 벽화 작업에 동참하며 봉사자들과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
서부자 회장은 “쉬어야 할 소중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거제작은예수의집 가족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 기부에 나서준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여러분의 붓끝에서 피어난 이 아름다운 그림들이 시설을 찾는 모든 분에게 큰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새롭게 단장된 담장에는 빨간 하트를 소중하게 품고 있는 너구리,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정겨운 동물 친구들이 시설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환하게 반기고 있다. 담장 한편에 정갈하게 쓰인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는 이번 벽화에 녹아 있는 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그대로 대변한다.
거제작은예수의집 관계자는 “노후했던 담장을 아름다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준 다함께차차차봉사단과 아담쟁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시설로 향하는 길이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희망의 산책로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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