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거제시협의회, 자원재활용 헌옷 경진대회 성료

새마을지도자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영택)가 주관한 '2025년 자원재활용 헌옷 경진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1시, 고현항 매립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각 면·동 새마을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협의회의 주최로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헌옷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거제시 전체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2025년 10월 15일 고현항 매립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거제시 관내 각 면·동 새마을단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20톤 이상의 헌옷을 성공적으로 수거했다. 수거된 헌옷들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자원으로 재탄생되거나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를 통해 우수 면·동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가팀 전체에 대한 격려가 이루어져, 모든 참가자들이 자원재활용 활동의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김영택 새마을지도자거제시협의회장은 "매년 이 뜻깊은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우리 새마을 가족과 거제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제시 새마을 회원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덕분에 성공적인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거제시의 푸른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며, 앞으로도 새마을은 환경 보전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지도자거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헌옷 재활용 경진대회를 포함해 폐아이스팩, 폐영농자재 수거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거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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