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지원센터, 거제 출신 직업인과의 만남 '거·人' 성료

진로교육지원센터, 거제 출신 직업인과의 만남 '거·人' 성료

진로교육지원센터, 거제 출신 직업인과의 만남 '거·人' 성료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거제시·거제교육지원청 지정)는 22일 장목예술중학교와 옥포중학교에서 거제 출신 직업인과의 만남 「거·人」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출신 전문가의 삶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영화감독 정성준이 강사로 참여해 ‘Ready Action! 내 삶의 영화감독이 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장목예술중학교 전교생과 옥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 대상작인 「블루시티 서울」과 거제를 배경으로 한 「봄의 언어」 상영을 시작으로 감독의 진로 선택 과정과 현장 경험을 담은 특강, 그리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정성준 감독은 자신의 실패와 도전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했다.

정 감독은 “실패와 두려움도 있었지만 좋아하는 일을 놓지 않고 스스로를 믿으며 걸어왔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여러분은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을 촬영하고 있고, 카메라는 이미 돌아가고 있으며 감독은 바로 자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NG가 나고 흔들리는 순간도 있겠지만, 명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수적인 만큼 그 과정을 즐기며 자신만의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도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장목예술중학교 한 학생은 “내 삶을 영화처럼 생각하니 흥미로웠고, 꿈을 향한 동기부여를 얻었다”며 “내가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포중학교 한 학생은 “거제 출신 영화감독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적성과 노력, 그리고 행동이 앞으로의 인생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 김병영 센터장은 “지역 출신 선배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동기부여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人」 프로그램은 거제 지역 인재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거제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도 충분히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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