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공동훈련센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거제대학교(박장근 총장)는 16일 일학습병행 통합재직자 부문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최경용)가 이번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기에 앞서 2025년 5월에는 성과평가 6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은 산업현장의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제도이며, 이를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자격을 인정하는 것이다.
거제대 공동훈련센터는 2025년 현재 일학습병행 훈련은 물론 구직자 취업 연계과정, 지역산업맞춤형 훈련, 실감형콘텐츠 체험센터 운영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훈련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에 다양한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경용 센터장은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일학습병행의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고 지역상생에 도모하며,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와 함께 더 높이 성장하는 센터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사업에서 6년 연속 S등급 및 일학습병행 통합재직자 부문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은 물론 직원들의 역량개발과 직무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조선해양 특성화대학인 거제대는 2016년 이래 경남 유일의 뿌리산업 양성대학으로 지역의 조선 제조업체에 용접 및 소성가공 부문의 전문 인력을 공급해 왔다. 이를 통해 거제대는 교육부 국제화역량평가 부문에서 8년 연속 인증대학(정규과정)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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