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은 지난 11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상반기 결연후원사업 '행복한숨'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복한숨'은 지역 내 기업 대표들의 참여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학습비 및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결연후원사업이다.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청소년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힘'과 '포기하지 않는 꿈'을 심어주는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본 사업은 케이오티(주) 백담재 대표, (주)엔에스텍 김노성 대표, (주)신진엔지니어링 김형욱 대표, 씨에스디이엔지(주) 김귀곤 대표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도 대표님들의 소중한 참여와 관심이 더해져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진행 현황 보고 ▲참여 청소년의 변화 사례 공유 ▲2025년 하반기 일정 안내 ▲사업 발전을 위한 대표님들의 소중한 제언까지, 다양한 내용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 변화와 성장 스토리가 소개되며,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나누었다. 대표들은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에 긍정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약속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예진성 관장은 "대표님들의 나눔이 청소년들의 삶에 숨결이 되어주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이 결연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케이오티(주) 백담재 대표는 "작은 손길 하나가 아이들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과 지원은 참여 청소년의 학습비, 교재, 재능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