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갤러리, 옥포복지관에 백미 200kg 기탁
고현동에 위치한 고기전문점 육갤러리(대표 이도경)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육갤러리는 최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에서 운영하는 무료경로식당에 백미 200kg를 기탁하며, 더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있던 육갤러리가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하며 준비한 것으로, 전달된 백미는 무료경로식당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도경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식당인 만큼, 작게나마 지역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든든한 한 끼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하루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음식점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예진성 관장은 “지역 자영업자들의 정성 어린 기부가 큰 울림을 준다”며 “어르신들 식사 준비에 정말 소중한 도움이 됐다. 육갤러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쌀 기탁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안정적인 식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단체 및 사업장과의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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