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년비전(회장 김형만)은 28일 오후 6시 30분, 거제시 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신임 제8대 회장 김형만 회장의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로, 조직 운영의 기반을 다지고 향후 청년 활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형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청년비전은 거제의 모든 청년들에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첫 관문이며, 나눔과 헌신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며 걸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회칙 및 제규정 제·개정의 건 ▲상임부회장, 감사 추인 및 부회장 선출의 건 ▲임명직 임원 임명 위임의 건 ▲2025년 사업계획(안) 승인 등 청년비전의 중점 의제를 다뤘다.

거제청년비전은 2011년 3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거제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형만 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단과 회원들은 지난 시간 동안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조직의 뜻을 지켜왔다.

김형만 회장은 “조국의 미래가 청년의 책임이듯 거제의 미래는 거제청년비전의 책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거제청년비전은 거제의 청년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체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