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 마시고 쉬어가세요!
통영지방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인철)은 7일, 거제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에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은 이동노동자들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지난달 21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택배기사, 배달기사,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 이어 '이동노동자들이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장려하기 위해 재차 진행됐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영지방고용노동지청은 생수나눔 공동사업단과 협업으로 거제지역 이동노동자 쉼터 15개소에 생수 약 3천개를 보급한다.
이날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반장인 통영지방고용노동지청 김인철 지청장은 거제지역의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생수, 쿨토시 등과 같은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쉼터에서 주기적으로 쉬면서 시원한 물 섭취를 당부했다.
통영지방고용노동지청 김인철 지청장은 “여름철 도로 위에서 폭염에 노출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은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동노동자들이 주기적으로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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