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경찰과 캠퍼스 불법카메라 여부 점검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지난 30일, 재학생과 함께 거제경찰서(서장 김상호) 여성청소년과의 지원을 받아 대학 내 공공시설물 불법촬영 카메라 일제 점검을 했다.
최근 불법 카메라로 인한 범죄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거제대학교 인권센터는 선제적 차원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해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거제경찰서의 입회하에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했다.
8개 주요 건물에 산재한 화장실과 탈의실 등 주요 표적 시설 56개소의 정밀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재학생 3명이 함께 진행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캠퍼스를 위해 힘을 합치는 장이 됐다.
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물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컴퍼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 다행스럽게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거제대학교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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