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대장 전제룡)가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현버스터미널에서 ‘광복절 태극기 달기 및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거제시지대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들은 터미널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나눠주며, 벅차오르는 감격의 날인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이어갔다. 단순히 태극기를 나누는 것을 넘어,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는 방법과 태극기에 담긴 깊은 뜻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데 앞장섰다.

전제룡 새마을교통봉사대거제시지대장은 "우리 새마을교통봉사대는 매년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께 태극기를 전달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이 그 의미를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