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지세포항 발전협의회, 선진 항만 견학

일운면 지세포항 발전협의회, 선진 항만 견학

일운면 지세포항 발전협의회, 선진 항만 견학

지세포항발전협의회(회장 이종도)는 28일, 협의회 회원과 일운면(면장 이하준) 직원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강진군 마량항과 장흥군 장흥126타워(전망대)로 선진항만 개발 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관광형 어항 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단은 먼저 국가어항으로서 관광과 어업이 조화를 이룬 강진 마량항을 방문해 방파제 친수공간, 공연장, 산책로, 야간경관시설 등 복합형 어항의 조성 사례를 살폈다.

이어 장흥 정남126타워(전망대)에서는 관광자원과 지역 경관시설의 연계 운영 방식을 확인하며,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이미지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종도 지세포항발전협의회 회장은 “지세포항이 단순한 어항을 넘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하고 이번 견학에서 얻은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지세포항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준 일운면장은 “지역 자생단체인 지세포항발전협의회가 주도해 추진한 이번 선진 항만 견학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해 어촌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항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향후 지세포항 정비 사업 추진 시 주민과 행정의 협력체계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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