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강석)는 지난 18일 열린 ‘고고한 동민의 날 축제’에서 운영한 아나바다 부스의 수익금 434,000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고현동 주민센터에 27일 전달했다.

이번 아나바다 부스는 고현동 주민자치회 경제활성화분과(분과장 조승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나눔과 절약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행사로, 축제 당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탁된 성금은 고현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석 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현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자치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현동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