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추석맞이 국토대청소

거제시 고현동(동장 윤명희)은 23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과 제 31회 시민의 날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대청소를 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고현항 ▲시민의 날 행사장 주변 ▲큰 도로변 ▲공원구역 등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풀뽑기와 인도변에 넘어온 칡넝쿨 베기 활동을 병행하여 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시켰다.
특히,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상가번영회, 의용소방대,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평소에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단체의 회원들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었다.
김월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취지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명희 동장은 “추석과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한 국토대청소를 통해 도시가 더욱 쾌적하게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시민이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현동은 이번 정비활동을 계기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 저작권자 ⓒ 헤럴드 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