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금곡항 일대 환경정화 활동

지난 22일 하청면 연구어촌계(계장 추종호) 계원들과 칠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화순) 회원 20여 명이 금곡항 방파제와 주변 해역에서 약 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오전 8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거제의 청정 환경을 선보이고,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방파제와 항구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폐어구 등 다양한 종류의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선별 후 수거 처리될 예정이다.
추종호 어촌계장은 “오늘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원석 하청면장도 “오늘 하청면 연구어촌계 계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금곡항 주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하청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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