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거제시 수월초등학교가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소방안전의 가치를 노래로 표현한 행사다. 경남 대표로 나선 수월초등학교 학생들은 수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당당히 보여주었고,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전국 무대에서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은 것 자체가 큰 경험이자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