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상호)는 지난 29일 거제 맥주 축제가 진행된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경찰서 범죄예방·교통·형사과· 장승포지구대 등 30여명의 경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장승포 수변공원 일대를 돌며 교통·기초·서민경제 질서 준수를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광고물 무단부착·음주소란·쓰레기투기·무전취식·암표매매 등 생활기초질서 △새치기유턴·꼬리물기·버스전용차로 위반·끼어들기·비긴급구급차 법규위반 등 5대 반칙운전 분야와 함께 최근까지 끊이지 않는 보이스피싱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축제 현장 방문객과 상인들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무질서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상호 서장은 “공동체 신뢰를 깨는 작은 일탈행위부터 지켜나간다면 큰 범죄와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거제경찰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