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안전 부채 4000개 배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7~8월 두 달간 폭염 예방 수칙 등을 담은 양면 부채 4000개를 제작·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채 한쪽 면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외출 자제’ 등 폭염 대비 생활 안전 수칙을 담아 시민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한쪽 면에는 공사의 주요 경영 방침과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소개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 고현시장에서 공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부채 나눔 캠페인을 펼쳐 폭염 속 안전한 생활 습관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채는 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문화시설 방문객, 지역 축제 참여 시민·관광객,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기 쉬운 대상에게 집중적으로 배포됐으며, 가볍고 넓은 면적의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지영배 사장은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알리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공기업의 책무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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