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문선영)는 지난 4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복지 실무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장애인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복지 시설·단체·기관 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장애인복지 협력 체계를 모색하고,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 1부 는 유수상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시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를 향상시킨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과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동욱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장애인 대상 범죄의 주요 유형을 분석하고,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 방안 및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매뉴얼 마련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선영 분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