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11대 명산 완등 인증 앱, 가입자 6000명 돌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지난달 첫선을 보인 거제 11대 명산 완등 인증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 등 운영 체제에서 사용자 편의를 위해 개발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하 앱) ‘거제산타GO’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6000명을 돌파했다.
‘거제산타GO’는 거제도 계룡산, 노자산 등 11개 명산 정상에 올라 인증 사진을 촬영해 완등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 특별한 장비 없이 휴대전화만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등산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5월 19일 앱 출시 이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등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가입자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과 등산 동호회 회원 참여가 이어져 거제도 산악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배 사장은 “앱 출시 한 달 만에 6000명 넘게 가입한 것은 예상보다 빠른 성과”라며 “거제도의 아름다운 산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11대 명산은 대금산, 앵산, 국사봉, 계룡산, 산방산, 옥녀봉, 선자산, 북병산, 노자산, 가라산, 망산이다.
‘거제산타GO’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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