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다가구협의회, 골목 환경 조성 캠페인

아주동 다가구협의회(회장 허상구)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원룸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과 외국인 근로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 회원들은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리와 골목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아주동은 다가구협의회에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다국어로 제작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문과 추석 연휴 쓰레기 배출 요령을 입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공유했다.
아주동 다가구주택 협의회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일원인 만큼, 모두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 활동과 함께 쓰레기 관리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소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깨끗한 주거 환경이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아주동 다가구주택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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