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실)는 지난 2일 추석명절을 맞아 고현전통시장과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날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활용, 평소 어르신들의 기억력의 변화를 꼼꼼히 챙겨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제공과 치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감소시켜 주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치매검사,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실 센터장은 “사랑하는 부모님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치매조기검진”이라며 이번 명절은 부모님께 ‘기억 ’이라는 선물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