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승포동(동장 강경국)은 지난 30일 오후 3시, 장승포동 수변공원 일원에서 ‘마전바다지킴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철 해양오염 예방과 주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및 수변공원 주변에 방치된 페트병, 비닐류, 부유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장승포동장은 현장을 함께 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바다는 장승포동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전바다지킴이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아름다운 장승포 앞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승포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해, 누구나 찾고 싶은 청정 해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