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거제시는 1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 유현규 하사 조카 유호준 님과 故 윤중원 병장 자녀 윤종습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 유현규 하사와 故 윤중원 병장은 1950년 입대, 강원금화지구 전투 수공으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변광용 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함과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나라를 위해 몸바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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